My Life/아이폰 어플

Ployd Black Box

까망군 2011. 8. 26. 14:06
지난 화요일에 Ployd Black Box 를 다운받았습니다.



아방이에 블박을 달아야지 하면서도 가격때문에 달지 못하다가 스마트폰 블박 어플 얘기를 듣고 설치해보았습니다.

대략 $4.99 인데 일본 진출 이벤트로 무료로 풀린것도 있어서 이거 다운받았습니다.

플로이드 어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www.beaglemap.com 에서 참조하기 바랍니다.

이걸 설치해서 테스트 해보려고 하니 아이폰 거치대가 필요해서 이것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스마트기어'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가격은 착한가격 3000원 쯤. (택배비는 별도로)


집에서 학교까지 오는 길을 촬영하고 영상 플레이해본 모습입니다.

 

<지도 + 영상>

<영상>

사진으로 확인한 것처럼 꽤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지도 + 영상 모드의 경우에는 촬영 위치도 알 수 있어 사고 발생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러나 차량 번호판 식별은 어려운 모습입니다. 차가 신호 대기 상태에서 촬영되어야만 차량 번호 식별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매한 거치대가 튼튼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서 차량이 흔들리때만다 영상이 많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초점을 재조정하는지 주기적으로 영상이 흐릿해졌다 선명해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잘한 문제점을 빼면 블박으로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화면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율이 상당히 빠릅니다. 또한 발열도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야간의 경우에는 아이폰 카메라의 성능 문제로 촬영 영상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아이폰 카메라의 한계, 갤럭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좋은 어플이긴 하지만 블랙박스의 성격을 생각하면 적당한 블박을 장만하는게 훨씬 더 낫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어서 빨리 장만해야지